이번 포스팅은 지난 2021년 6월 무렵에 다녀온 제주도 일정에서 다녀온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입니다. 정확히는 다녀왔다기 보다는 숙소 바로 앞이 저 무지개 해안도로여서 원없이 본 것에 가깝지만요.
시기가 6월 장마철 무렵이라 전체적인 날씨는 흐림과 비를 오가는 날씨였는데요, 맑은 하늘과 바다가 아니어서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또 다른 분위기의 모습도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위에서 숙소 바로 앞이 해안도로라 했었는데요, 당시 묵었던 숙소 이름은 "더포힐스 호텔"입니다.(구 J바다호텔) 시설은 무난한 편이었고(저한테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소위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었죠) 무엇보다 바다가 보이는 방의 전망은 딱히 말하지 않아도 느낌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바로 옆 제주공항 고도제한에 걸리는 구역에 있어서 그렇게 큰 규모의 업체는 아니지만 위치가 괜찮고 약간의 이동을 하면 주변에 식당가나 카페가 널려있습니다.(물론 걷기에는 좀 멀고 다른 이동수단이 필요합니다. 보통 여기 올 때는 보통 차를 끌고오죠)
특히 제주시내에서 애월 방향으로 나갈 경우 제주시내 최악의 교통지옥 중 한곳인 1132번 지방도 시내구간을 피해서 바로 서쪽 방향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 기점을 두고 제주 서쪽 방면 여행을 주로 하는 계획이라면 이곳을 기점으로 삼는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시기에 먼저 스누피가든도 다녀왔었는데요, 그건 아래 포스트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2022.01.07 - [기타/여행 이야기] - 제주도 이곳저곳 - 스누피 가든(Snoopy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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