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호 태풍 돌핀 - 오키나와 부근 통과 후 중국 상하이에서 대만 사이 해상 상륙이 유력

| 명칭 | 13호 태풍 돌핀 | 식별부호 | TY 2613(한국) / TY 12W(미국) |
| 위치 | 23.2°N 152.2°E | 인접공항 | 미국령 사이판 국제공항 북동쪽 약 1,120km 미국령 괌 국제공항 북동쪽 약 1,330km |
| 중심기압 | 935hPa | 최대풍속 | 1분 평균 220km/h(120노트) |
| 단계/등급 | 강도 4(한국) / SSHS CAT-4(미국) | 이동방향 | 서북서(방위각 295도) 24km/h(13노트) |
13호 태풍 돌핀은 현재 미국령 고마 국제공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1,330k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방면으로 시속 약 24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8시간 동안 태풍의 눈벽이 교체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태풍의 눈 크기가 다소 커지면서 태풍의 세력은 이전 5등급 슈퍼태풍에서 다소 약화한 1분 평균 최대풍속 120노트의 4등급 강도의 강력한 태풍 수준으로 이동중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약화하였다고 하여도 여전히 가공할만한 강도인 것은 분명하고, 태풍이 열용량이 높은 해상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다소 약화하는 추세이긴 하겠지만 여전히 TY급의 상당히 강력한 강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문제는 앞으로의 진로가 될 것인데, 일단 현 시점까지 나온 120시간(5일 범위) 예상 경로는 모든 예보기관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통과하는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상청과 JTWC, 일본 기상청 모두 8월 7일 무렵 일본 강도 3(150km/h) 수준의 상당히 강력한 상태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상 경로 중심선이 오키나와 본섬(나하)에 대한 태풍 직격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어 8월 7일을 전후한 시점(8.6.~8.8.사이가 일본 오키나와 일대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 시점은 태풍의 위치가 한반도 남쪽을 바로 통과하는 위치여서 우리나라쪽은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으나, 태풍 북쪽의 지향류가 동풍 계열로 바뀌는 만큼 현재까지 폭염에 시달렸던 동해안과 영남지방의 폭염은 다소 완화되고, 푄 현상이 강화하면서 고온건조한 동풍이 수도권과 충청권 등 서쪽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영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았던 서쪽 구역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극한폭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시점이 되겠습니다.
참조글 : 13호 태풍 돌핀 진로 정보 - 중국 상륙 가능성과 수도권 폭염 강화 가능성 증가(2026.07.30. 21:00 기준)
13호 태풍 돌핀 진로 정보 - 중국 상륙 가능성과 수도권 폭염 강화 가능성 증가(2026.07.30. 21:00 기준
명칭 13호 태풍 돌핀 식별부호 TY 2613(한국) / STY 12W(미국) 위치 17.5°N 163.9°E인접공항미국령 웨이크 섬 서남서쪽 약 350km미국령 괌 국제공항 동북동쪽 약 2,100km중심기압931hPa최대풍속1분 평균 24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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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미 폭염의 수준이 극에 달한 이중 고기압(일명 열돔)에 한반도 전체가 갇혀있는 상태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전국단위로 폭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영남권 폭염이 다소 완화한다 하더라도 폭염 중대경보가 폭염 주의보 수준으로 내려가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어 막상 이쪽 지역에서 체감되는 기온 하강폭은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고, 여전히 고온현상 자체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도시화율이 높고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권 일대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만일 이런 저런 이유로 혼자 따로 떨어져 생활하시는 가족분이 있다면 적어도 이 시기 만이라도 안부전화를 좀 자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후 120시간 너머의 모델 예측 예상 경로도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시점으로, GFS, ECMWF, CMS-GEM, KIM 등 주요 결정론적 모델들은 모두 대만 북쪽에서 중국 상하이 사이 해상을 통과한 뒤 중국 남동부 저장성 혹은 푸젠성 일대에 상륙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델값 기준 예상 위치 8.7. 일본, 오키나와 8.9. 대만 북부(타이베이), 8.10. 중국 상하이~푸저우 사이
다만 아직 모델 예측 범위인만큼 남쪽 94호 열대요란(14호 태풍 구지라 후보)의 영향 정도와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 위상에 따라 태풍의 최종 진로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2. 94호 열대요란 - 14호 태풍 구지라 발생?


| 명칭 | 24호 열대저압부(한국) / 94호 열대요란(미국) / TD Luis(필리핀) |
식별부호 | TD 2624(한국) / 94W(미국) |
| 위치 | 15.0°N 124.0°E | 인접공항 |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국제공항 동쪽 약 370km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동북동쪽 약 330km |
| 중심기압 | 1006hPa | 최대풍속 | 1분 평균 40km/h(20노트) |
| 단계/등급 | 열대저기압 / TD | 이동방향 | 북(2km/h) |
한편, 지난 며칠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계속 하층 순환장 상태로 자리하고 있던 94호 열대요란이 조금씩 발달하면서 현재는 14호 태풍 구지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기압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기상당국에서 루이스(Luis)라는 자체 명칭을 붙인 이 열대저기압은 29~30℃에 이르는 높은 해수면 온도와 10~15노트 수준의 낮은 연직시어로 발달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나, 아직까지는 순환장이 서쪽 반원에 치우친 비대칭적인 순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CMWF의 단일 모델 예측은 앞으로 36시간 이내 범위에서 약한 수준의 열대폭풍(14호 태풍 구지라)로 발달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으며, 필리핀 기상당국과 한국, 일본 기상청의 예측은 태풍 수준을 잠시 넘어선 뒤 다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한 이후의 경로 예측은 점차 동북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렇게 될 경우 4~5일 이내 범위에서 이 열대저기압이 13호 태풍 돌핀의 경로에 영향을 주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됩니다.
만일 이렇게 될 경우 13호 태풍 돌핀의 예상 경로가 비틀릴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3~5일 범위 동안은 13호 태풍 돌핀과, 열대저기압 둘의 위치와 강도를 동시에 지속적으로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예상 진로 자체는 다르지만 위치만으로는 과거 태풍 발달 직전의 열대저기압을 잡아먹고 급성장한 힌남노 사례와 유사한 위치 배열이라 보입니다.)
참조 : 11호 태풍 힌남노 진로 정보(2022.08.29. 21:00 기준)
11호 태풍 힌남노 진로 정보(2022.08.29. 21:00 기준)
11호 태풍 힌남노는 현재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920km가량 떨어진 해상인 27.3°N 141.3°E 인근 지점에서 중심기압 959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약 185km(100노트)의 세력으로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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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일 이번에도 당시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경우 태풍 자체는 중국에 상륙하겠지만, 오키나와 이후 13호 태풍 돌핀 진로가 남편향되어 대만이 직격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중국에 상륙한 이후 태풍의 진로가 북쪽으로 북상하는 경로가 될 수 있어 중국 내륙쪽에 다시 한번 태풍에 의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즉, 이 열대저기압으로 인한 태풍 예상 진로 변수가 커지면서120~240시간의 중기 범위에서 예측 모델들간 편차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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