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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정보/2026년

12호 태풍 노을 발생 임박(2026.07.23. 21:00 기준)

by 의솔아빠 202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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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WC 제공 12호 태풍 후보 열대저기압(TD 11W)

명칭 21호 열대저압부(한국) / TD Kiyapo(필리핀) 식별부호 TD 11W(미국)
위치 18.0°N 126.9°E 인접공항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북동쪽 약 740km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분 평균 시속 약 55km(30노트)
단계/등급 TD 이동방향 서북서(방위각 295도) 28km/h(15노트)

7월 23일 15시 기준으로 필리핀 동편의 저압 영역(92W)이 발달하면서 한국기상청 식별 부호로는 21호 열대저압부, 미국 JTWC의 식별부호로는 TD 11W에 대한 공식 통보문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740km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발달중인 이 열대저기압은 중심기압 1002hPa, 1분 평균 최대풍속은 시속 약 55km 수준의 열대저기압입니다.

며칠 전부터 다수의 기상예보모델들이 이 구역에서의 태풍 또는 열대저기압의 발달을 예상하고 있던 것이 현실화된 것이라 볼 수 있는 상황인데, 당시 예측에서는 모델별로 예상 경로가 엇갈리고 발달 강도의 차이가 있었으나, 현재는 그러한 불확실성이 많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JTWC의 통보문에 따르면 이 열대저기압은 48~60시간 이내에 홍콩 동편 싼터우 인근 해안선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12~24시간 이내에 남중국해에 진입하면서 급격한 강도 증가(RI)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습니다.(24시간 이내 12호 태풍 노을 발생 가능성 매우 높음)

이런 이유로 JTWC의 통보문은 태풍이 바시해협을 빠져나가는 24시간 이후 시점 발달 강도를 50노트로 현재보다 30노트 이상 강화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 상륙 직전에는 중심 최대풍속이 75노트(140km/h)에 이르는 수준까지 발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시점에 바로 중국 대륙에 상륙하면서 12호 태풍으로 발달하였던 이 열대저기압은 육지와의 마찰과 에너지 공급 차단으로 소멸단계에 들어가겠고, 전체적인 태풍의 수명은 72시간 미만으로 그리 길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달한 태풍이 중국 내륙에 상륙하면서 이미 지난 2번의 태풍(9호 바비, 10호 마이삭)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중국쪽에 다시 한번 폭풍을 동반한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이 중국에 상륙한 이후 남은 비구름대가 중국 내륙에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중국 내륙 방면에 장마를 활성화시키면서 중국 내륙 곳곳에 홍수 피해가 예상되어 그 피해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우리나라쪽 기압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우리나라가 기단 경계부에 위치한 변수가 많은 상태인지라 미묘한 변수 차이에 의해 장마의 활성화(장마기간 연장)와 장마 종료 후 폭염이라는 서로 상반된 두 가지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는 상태라 볼 수 있겠습니다.(다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일본 규슈 부근 태평양 해상에 중심부를 두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강도가 예상보다 다소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7월 말에는 장마 종료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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