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호 태풍 할롱의 중심부는 사이판 북동쪽 약 805km 해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49hPa, 중심최대풍속은 시속 195km로 TY급의 강한 세력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세력 자체는 꽤 강한 태풍이지만 애초에 일찍 북동방향으로 진로를 잡은데다 계절적 요인으로 서태평양의 육지 가까이로는 아예 오지도 못하고 조만간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서 북태평양 망망대해를 헤매다 그냥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할 예정인 태풍입니다.
그나마 태풍이 제일 근접하는 육지가 마리아나제도쪽인데 이쪽에서도 태풍 할롱은 마리아나제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라고 못박을 정도 상황이면 말을 다 한 것이며, 그 강도와 세기와는 상관없이 사람이 사는 곳을 지나지 않게 되면서 그야말로 무관심 태풍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육지쪽으로 오는 태풍이었으면 저도 하루에 서너번씩 통보문을 들여다 봤을겁니다)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연방(야프, 폰페이)쪽 상황입니다. 몬순성 저기압에 의해 수요일(폰페이)이나 목요일(야프, 팔라우) 밤까지 상당한 폭우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계절풍에 의해 발생한 저기압으로 원인상 태풍이나 열대요란은 아니지만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은 비슷하므로 이에 대한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팔라우쪽은 파고도 3미터 이상일 것으로 JTWC제공 23호 태풍 할롱 통보문 #10 구글어스 대입 이미지
현재 23호 태풍 할롱의 중심부는 사이판 북동쪽 약 805km 해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49hPa, 중심최대풍속은 시속 195km로 TY급의 강한 세력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세력 자체는 꽤 강한 태풍이지만 애초에 일찍 북동방향으로 진로를 잡은데다 계절적 요인으로 서태평양의 육지 가까이로는 아예 오지도 못하고 조만간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서 북태평양 망망대해를 헤매다 그냥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할 예정인 태풍입니다.
그나마 태풍이 제일 근접하는 육지가 마리아나제도쪽인데 이쪽에서도 태풍 할롱은 마리아나제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라고 못박을 정도 상황이면 말을 다 한 것이며, 그 강도와 세기와는 상관없이 사람이 사는 곳을 지나지 않게 되면서 그야말로 무관심 태풍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육지쪽으로 오는 태풍이었으면 저도 하루에 서너번씩 통보문을 들여다 봤을겁니다)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연방(야프, 폰페이)쪽 상황입니다. 몬순성 저기압에 의해 수요일(폰페이)이나 목요일(야프, 팔라우) 밤까지 상당한 폭우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계절풍에 의해 발생한 저기압으로 원인상 태풍이나 열대요란은 아니지만 강한 폭우가 몰아치는 상황은 비슷하므로 이에 대한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팔라우쪽은 파고도 3미터 이상일 것으로 보이므로 해양활동에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오늘 오전 7시 52분(한국시간 기준)에 사모아 섬 북쪽 해저(18.4S 175.2W) 약 9.6km깊이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는 없습니다.(피지, 통가, 투발루,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인근)
'태풍정보 > 2019년(18호 태풍부터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91호 열대요란(91W) 발생(11월 6일 06:00기준) - 괌 인근 해상 위치 (2) | 2019.11.06 |
---|---|
24호 태풍 나크리 발생(11월 6일 06:00기준) (0) | 2019.11.06 |
24호 태풍 나크리 발생 임박(11월 4일 18:00기준) (1) | 2019.11.04 |
22호 태풍 마트모 부활 가능성과 90호 열대요란(24호 태풍 나크리 후보) 상황(11월 4일 06:00기준) (0) | 2019.11.04 |
90호 열대요란 발달 정보(11월 3일 18:00기준) (0) | 2019.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