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트라세 소멸정보 및 소멸상황 돌아보기(2022년 8월 1일 14:00 이후 상황) 한국기상청에서는 8월 1일 오전 9시 기준 통보문에서 6호 태풍 트라세가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서 열대저기압(TD)로 약화되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당시 한국 기상청의 발표값은 중심기압 998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약 55km(30노트)수준이었으며, 미국 JTWC의 값은 중심기압 1000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약 46km(25노트)의 열대저기압 수준이었습니다. 일단 한국 기상청에서는 이 태풍 트라세의 기원인 95호 열대요란을 몬순 순환장으로 해석하고 있었고 TD단계에서 크게 발달하지 않는 것으로 바라보았고, 미국 JTWC에서도 TCFA통보문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7월 31일 오후 3시 무렵 일본 기상청에서 사전 예보도 없이 속보로 6호 태풍 트라세의 발생을 발표하면서 급작스럽게 태풍 관련.. 2022. 8. 1. 5호 태풍 송다 소멸단계 진입 및 6호 태풍 트라세 발생정보(2022.07.31. 21:00 기준) 5호 태풍 송다는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서 서남서쪽으로 약 300km가량 떨어진 해상인 34.3°N 123.2°E 인근 지점에서 황해도 방향을 향해 시속 약 7~8km(4노트)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5호 태풍 송다의 세력은 중심기압 1000hPa, 중심최대풍속은 태풍 기준에 한참 못미치는 시속 약 46km(25노트)수준의 열대저기압 단계로 약화되었으며, 한국 기상청의 해석은 중심풍속이 이보다 좀 더 강한 시속 61]km이긴 하지만 이쪽도 태풍 기준인 시속 62km에 미달하는 것으로 보는것은 마찬가지 상태입니다. 따라서 5호 태풍 송다와 관련한 포스팅은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수도권 북부와 지리산 인근을 중심으로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2022.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