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해진 장보고 유적지 이번 포스트는 완도 청해진 장보고 유적지입니다. 다녀오기는 1년 전인 2021년 5월 초에 다녀온 곳인데 사진은 뒤늦게 올리네요. 원래 이 청해진 유적은 하루에 두 번(한 번인 경우가 대략 한 달에 한번 있습니다) 열리는 바닷길로 육지와 연결되는 반 육계도의 형태인데 이 시간이 매일 조금씩 변하다 보니 물때를 맞추지 못하면 걸어서 들어갈 수 없는 불편함이 상당했습니다. 반대로 들어간 사람이 너무 오래 있다가 물때를 놓쳐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요(10시간 이상 강제 감금당하는 셈이죠) 이런 불편함 때문에 접근성을 개선하려고 나무로 된 다리(목교)를 놓아 물때와 관계없이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 다리 중간쯤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 바로 앞에 이렇게 우물.. 2022.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