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삼척시) - 새천년 해안도로(이사부길) 일출 이번 포스팅은 2021년 설 연휴 무렵에 다녀온 김에 찍어본 삼척 새천년 해안도로(이사부길) 일출입니다. 일단 삼척시내에서 일출조망을 하기 가장 좋은 곳을 몇 곳 찾아보면 여기 새천년 해안도로(이사부길) 중간에 있는 이 소망의 탑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동해안 날씨 특성상 겨울철에 바다에서 바로 뜨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이 의외로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해안선 기준으로 5~20km거리에 구름이 없어야 하는데 겨울철의 경우 육지는 맑은 날씨지만 동해상의 습기로 대략 해안선에서 15~20km거리 부근에 구름이 형성되는 경우가 매우 많아 약간의 운이 좀 따라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로 지난 1월 1일 일출 시도는 이런저런 이유로 절반쯤은 망했었죠....ㅠㅠ)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삼척.. 2022. 1. 9. 2022년 동해안 일출 - 삼척 덕산항 본가가 강원도 삼척이라 1월 1일 해뜨는거 보러 가자! 이 한 가지 생각으로 12월 31일 저녁에 부리나케 본가로 돌아갔었습니다. 일단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주요 해안가는 통제상황일거고(사람이 몰릴 수 있는 삼척해변 및 새천년해안도로는 출입통제였습니다) 나름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곳을 고민하다가 외가가 있는 덕산항 동쪽 방파제 위에서 보면 되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집을 나섰습니다. 1월 1일 삼척지역 해 뜨는 시각이 오전 7시 26분 무렵이고 도착은 오전 6시 50분쯤에 했는데.... 이게 왠걸... 원래 일출을 보려고 했던 동방파제(지도 오른편 방파제)가 공사로 출입이 통제중이었네요......;;; 어쩌지... 하고 고민하다 어릴 때 남방파제 인근 몽돌해변에서 놀던게 기억나서 .. 2022.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