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성(사천 수양공원) 사천읍성은 세종 24년(1442년)부터 3년에 걸쳐 쌓은 읍성으로 당시 사천현의 읍치가 있던 곳(현 사천초등학교 자리)를 중심으로 쌓은 성으로 경상남도 기념물(144호)로 지정된 성곽입니다. 본래는 성둘레 5,015척(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 약 1,500m), 높이는 3~3.5m의 성벽이 있었으며, 서문, 남문, 동문 3개의 성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사라지고 북쪽 수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수양공원 일대의 북쪽 성벽 구간만이 보전되어 있습니다. 현재 성벽이 남아있는 수양공원은 사천초등학교 바로 뒷산이라 사천읍내에서의 도보 접근성 자체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다만 외지에서 차를 끌고 올 경우 사천초등학교쪽에는 주차장이 없으므로 수양산 북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인 달마사 아래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벽으로.. 2024.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