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자루(풍향지시기) 보는 법 공항이나 고속도로 교량, 골프장 같은 곳에 가면 위와 같이 생겨먹은 물건이 있는 것을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찾아보니 건설쪽에서는 풍향지시기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이거보다도 바람자루나 바람주머니라는 명칭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로도 통일된 명칭이 있는게 아니라 wind sock(직역하면 바람양말... 이 됩니다), wind corn, wind sleeve(이건 직역하면 바람소매...가 되네요) 등 통일되어 있지 않고 그냥 모양을 따다가 붙인 이름인건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생겨먹기는 잠자리채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저걸로 곤충을 잡을리는 없을거고, 사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하는 일종의 항공 관련 안전장치라고 합니다. 일단 .. 2021.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