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초지진(초지돈대) 강화 초지진은 강화도 남동쪽 끝자락에 있던 조선시대 강화도의 관방시설이자 강화 외성의 일부분을 이루는 성곽 유적입니다. 본래 지금의 안산 초지동(초지량)에 있던 군영을 강화도로 옮겨온 것으로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의 관련 전투가 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본래 초지진 관할로 초지돈대와 장자평돈대, 섬암돈대의 3개 돈대가 배속되어 있었으나 강화도조약 이후 진보 자체가 방치되어 버리고,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초지진 관할 돈대가 싹 허물어졌다가 이후 복원된 초지돈대만 현존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초지돈대는 사적 제225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2023.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