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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된 태풍 목록 개요태풍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날 경우 세계기상기구(WMO) 산하의 태풍위원회에서 해당 태풍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이름으로 대체하게 됩니다.이 원칙은 태풍의 이름에 자국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세워진 원칙으로 이렇게 제명된 태풍들의 경우 이후 다시는 이 태풍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은 다시는 만날 일이 없다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일종의 영구결번 명예의 전당반대로 2000년 이전 미국에서 붙여주던 이름을 사용할 당시에는 이런 제명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예전에 피해를 입혔던 태풍이 다시 등장하면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일도 있었으며, 예시로 한국에 악명높은 태풍 사라는 1959년 14호 태풍이고, 실제 이 사라라는 이름을 가진 태풍은 1951년부터 1989년까지 13.. 2019. 10. 17.
태풍 이름 목록 2000년 이전에는 태풍의 이름을 미국에서 붙인 이름을 사용하다가 2000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태풍부터는 국제 태풍위원회의 14개국에서 제출한 이름을 발생 순서대로 1호로 한 다음 정해진 순번에 따른 이름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각 14개국은 자신들의 나랏말로 10개씩의 이름을 제출, 총 140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이 이름을 5개조 각 28개로 분할, 국가명의 알파벳 순서를 기준으로 배열한 다음 태풍 발생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140개 이름을 상요하면 1년에 평균 25개정도의 태풍이 발생하니까 한 바퀴를 다 돌아 다시 해당 이름을 사용하려면 약 5~6년 정도 걸리는 셈입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이 위원회에 각기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140개의 이름 중 20개가 한국어 이름이며, .. 201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