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파주 소울원 - 사진찍기 좋았던 곳

by 의솔아빠 2022. 6. 4.
728x90

소울원 입구
소울원 입구

이번 포스팅은 파주시 사진 찍기 좋은 정원 겸 카페인 소울원입니다. 약 13200㎡정도의 면적이라니까  대략 축구경기장 2개 정도의 면적을 가진 정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구경 전 주문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간혹 가다 보면 여기 입장료(1인당 음식료 하나 이상을 주문하는 것으로 대체) 문제로 별로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시는 분도 간혹 있으신데 아마 이와 관련한 사전 정보 없이 갔다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기분이 들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은 엄연한 사유지이고, 개인 공간을 가꾸어서 개방하는 것인만큼 입장료나 이에 준하는 비용을 받는 것을 문제삼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얼마 안되는 면적의 정원을 가꾸는데도 꽤 많은 시간과 수고,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 정도 면적이면.....)

외부 시작
먹을거 대충(?) 먹은 다음 야외 정원을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소나무 분재
주목 분재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나무입니다.
소울원
당시 날씨가 구름이 좀 오락가락 했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구름이 꽤 많이 지나가는 날씨였는데 덕분에 사진 찍으면서 빛조절 하느라 꽤 많이 애를 먹었었습니다. 그냥 핸드폰 카메라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사실은 찍사의 실력 부족이지만 아무튼 기기 성능 탓입니다)

분재

5월 말에 방문하시면 모란과 작약이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 찾아보니 둘이 같은 과에 속하는 꽃이더라고요. 어쩐지 비슷하다 싶었습니다.

작약
모란
소울원 내부
마침 햇빛이 날 때 찍은겁니다. 이날 찍은거 중에 제일 광량이 좋네요...ㅠㅠ
향나무 분재
소나무 분재

여기는 분재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눈 돌아갈만한 것들이 몇 있어보입니다. 저야 전문가는 아니니 그냥 분재구나... 하고 지나가지만 사실 이런 분재들 가격을 알고보면 후덜덜한게 꽤 많고요.... 분재라는 것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과 수고가 들어가는 것인만큼 이 많은 분재를 어떻게 다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정원 폭포

일단 분재와 석물에 관심 있으신 분들한테는 한번쯤 가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리고요(이미 알고 갔다오셨을 수도...), 그 외에 건축, 정원, 조경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둘러보시는 것이 괜찮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쪽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적당히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 생각되네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