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통과 이후 북미 방향 항로 영향 가능성 일단 태풍 미탁은 현재 울릉도 동쪽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조만간 일본열도를 관통, 북태평양쪽으로 빠져나갈 예정입니다. 미탁으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하필이면 진로가 우리나라(인천국제공항)에서 북미대륙쪽으로 가는 항공편들이 지나는 항로와 거의 일치하는 경로를 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앞으로 3~5일 동안 이쪽 노선 항공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난기류 문제로 조금 불편을 겪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천을 가는 항로가 보통 강릉 상공을 지난 다음 일본 센다이 상공을 통과, 이후 쿠릴열도-캄차카반도 바깥쪽 해안선과 거의 평행한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데 이 저기압의 예상 진로도 이거하고 거의 딱 맞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운항하는 항공기 입장에서는 난기류를 만나서 중간.. 2019. 10. 4. 이전 1 다음